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일주일 전 저녁 블로그에 남긴 메일 주소로 한 분이 가입 문의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날 아침에 독서모임 오픈채팅방에 그 소식을 알리고 새로우신 분을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오티 개념으로 독서모임을 참석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분은 조이님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칼린다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했던 독서모임 약속 중에 정해진 날에 독서모임을 하지 못하면 금주 일요일 저녁에 독서모임을 가지자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게 그 전날 이야기 해주고 금주 일요일로 연기라고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당일 취소도 연기해야 할까 고민을 했지만 칼린다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칼린다님 빼고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오신 분도 계시니까 그..
1. 책 읽기 전에 든 생각 00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가 생각날 만 큼 그 존재가 내게 크게 남아있었다. 그래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단번에 철학적인 질문을 알려줄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혹시 강의록인가 예상해 볼 수도 있었다. 2. 독후감 왕옌밍이라는 중국심리학자가 하버드 교수 탈 벤 샤하르의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록을 엮어서 12년에 이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14년에 번역되어 출간되게 되었다. 탈 벤 샤하르 교수의 책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어 우리나라에 소개가 되었는데 그러니까 결국 이 책은 왕옌밍 중국심리학자의 책이었고 쉽게 그의 교수님이었던 자의 강의 그리고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개론서 같은 개념이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20..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독서모임을 앞두고 교육과 해외여행으로 어수선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독서모임에 >이 선정되기 전에 오디오북으로 70% 정도 읽었습니다. 기내에서 여행하는 도중에도 책을 읽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유롭게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분들도 어떠했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독서모임이 어떻게 굴러갈지 말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걱정하고 고민했던 것이 무색하게 독서모임은 항상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독서모임을 시작해 봅니다. 2. 독서모임 후기 회의가 예기치 않게 길어진 데이나님 덕분에 스몰토크 시간을 길게 가지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그중 자전거 여행을 가신 믿음님의 이야기가 인상..
1.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오디오북을 진지하게 들은 지 이제 2년이 좀 넘어간다. 작년에는 오디오북에 소위 성우빨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은 진양욱 성우가 낭독한 오디오북이다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을 읽는 습관은 오디오북의 시작을 그렇게 했기에 그렇다. 운전하는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뭔가 시간을 번 것 같다는 느낌은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운전할 때였다. 단점은 어느 순간 졸음이 몰려온다는 것. 더군다나 이번 책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책으로 정신을 번쩍 차리고 들어야 했다. 결국 책 내용이 뜨문뜨문 생각나고 기억이 파편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오북을 좋아하는 이유는 초벌 읽기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오디오북의 단점은 그림과 그 설명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1. 노근리, 그 해 여름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지 중학교 1학년이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10대 초반 독서토론 논술과외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노근리라는 지명을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았고 최근 제주 43 관련돼서 책을 읽고 제주도를 다녀왔기 때문에 그 감정을 고스란히 이어받고자 이어서 분단소설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소년소설 또는 청소년소설로 분류되는 이 책을 집필한 김정희 작가는 놀랍게도 2020년에 이라는 책을 쓰셨다. 뒤에 언급될 로 부터 곡계굴 사건 또한 노근리 사건과 그 결이 비슷하다. 책의 마지막 글쓴이의 말에서는 라는 제목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의 의미와 그 사실을 잊지 말자고 강권한다. 그리고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더..
1. 느낀점 1. 호주 같다 2. 배드타운이 송파구 잠실 쪽 같다 3. 생각 보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많이 핀다. 4. 인도인들 많다 5.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다 6.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구글맵👏🏻) 7. 대중교통 타려고 뛰지 않는다 잦은 배차간격 덕분? 8. 한국에서 쓰는 교통카드와 연계가 잘 된다. 그리고 NFC결제가 잘 되는 편, 환전 스트레스가 없다. 9. 시내외 공사가 많다 10. 현대기아차가 많이 보인다 11. 구역 별로 보이는 인종이 다르다. 12. 스콜이 이런거구나 느꼈다. 13. 센토사섬 인근에서 본 항만이 잘 되어 있다. 14. 화교들의 노고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