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업적 NO.11 오닉스 북스 맥스3 13.3인치 (ONXY BOOX MAX3)

1.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고 전자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마일라식을 하고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북리더에 눈길이 갔다. 처음 샀던 기기는 6인치짜리 오닉스 포크 4 라이트이다. 물론 부족함 없고 더할 나위 없이 잘 쓰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책을 볼 때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흔히 다들 이야기하는 기변병이 온 것이다. 애매하게 7인치로 업그레이드하거나 10.3인치로 사거나 하면 나중에 또 기변병이 올 것 같았다. 그래서 끝판왕인 13.3인치 이북리더를 사자 마음을 먹었다.
 
마음먹고 사기까지 6개월이 넘게 걸렸다. 오닉스 북스 X가 새롭게 나왔지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기기가 내게는 부담스러웠다. 감가상각을 맞을 대로 맞은 구형모델을 찾았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등 13인치는 시장이 작은지 몰라도 매물이 잘 없었다. 그리고 더 웃긴 것은 올라오자마자 누군가가 빠르게 채간다는 것이었다. 맥스2는 30만원 중반대 맥스3은 40만 원 중반대로 중고가가 형성이 되어있었다. 40만원 초반대에 사겠다 마음을 먹었더니 좀 늦게 사게 되었다. 결국에는 40만원 후반대로 쿨하게 거래하고 맥스3를 데리고 왔다.
 

 

2.  오닉스 북스 맥스3 사용기

 
판매자가 풀박스로 가지고 있었다. 기기 상태는 완전 민트급이었다. 중고로 가져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 좋은 컨디션인 기기이다. 하지만 흠이 있다면 케이스가 없다는 것이었다. 간단하게 케이스를 따로 구매한다고 하면 5~10만원 가격이다. 따로 구매한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10만원의 추가 지출이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다른 매물 같은 경우 케이스까지 같이 팔고 있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차피 방에서 시즈모드로 책을 읽을 것이고 어차피 13인치는 그런 용도로 구매한 것이니 괘념치 않고 노트북 거치대에 올렸다.
 
이북리더를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는 리모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나도 리모컨을 사야되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리모컨을 사야 되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카페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기도 했다. 그런데 책상에 맥스3을 올리고 보니 주변에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눈에 보였다. 이걸 페어링 해서 사용해 볼까? 결국 페어링에 성공을 해서 방향키가 아주 잘 먹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따로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주변에 있는 것을을 십분 활용해서 독서 세팅을 마쳤다. 맥스3에는 백라이트가 없어서 밝은 조명아래에서 읽어야 한다. 포크 4 라이트와는 다르게 세팅을 해야 했다.
 
그리고 와콤펜과 A to C usb선과 미니 HDMI선이 박스에 동봉되어 있다. 나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박스 안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이동 중에는 포크 4 라이트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맥스3를 사용하는 형태로 책을 읽을 것이다. 밀리의 서재 전자책 전용앱을 사용하고 있다. 약간의 꿀팁은 밀리의 서재 전자책 전용앱은 기기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계정당 5개가 제한되어 있는데 전자책앱은 그것이 카운팅 되지 않는다.
 
6인치와 13인치로 더욱더 책과 가까운 일상이 되길 바란다. 독서와 친해지리~
 

3. 주변기기 정보

시프이컴 프리미엄 자유 각도조절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 2종 / CIF-LS01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K380
 

소비업적 NO.5 이북리더 오닉스 포크4 라이트 6인치

내가 처음 이북리더를 본 것은 몇달 전이었다. 한 때 독서모임을 같이 했던 어피치님이 가지고 올때 였다. 항상 그런 인식이 있었다. 독서모임을 처음 할 때 몽님이 밀리의서재로 책을 읽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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