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 독서모임에서 "휴식과 쉼"에 관련한 키워드로 책을 돌아가면서 고르고 있다. 내 차례가 오기 전부터 일찍이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을 많이 했다. 독서모임에서 봄터님은 SF소설을 읽어보지 않았을 법해서 SF소설을 고르고 싶었다. 주어진 키워드와 공상과학소설이 더해지니 더 고르기 힘들었다. 내가 골라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후보군으로 세워둔 책이 여러 책이 있었지만 한껏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단순하게 키워드와 소설을 넣어 검색했더니 바로 이 책이 나왔다. 이 책이 바로 오테사 모시페그의 였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라서 더 끌렸다. 이번에도 독서스펙트럼이 확장될 수 있겠구나 기대를 품었다. 그리고 출판사가 문학동네라 더 믿음이 갔다. 오래 고민했던 것이 무색하게 후보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