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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6

소비업적 NO.12 오닉스 북스 블루투스 리모컨 (ONXY BOOX BT Remoter)

1. 사게 된 계기 어떤 물건을 살 때 항상 NEEDS or WANTS를 피곤하게 고민하고는 한다. 모든 물건은 아니지만 이 습관은 취직하고 마자 첫 월급부터 완벽한 가계부를 작성할 때부터 그래왔다. 지금 와서 따져본다면 50:50이라 애매하게 답변하겠다. 이북리더 13인치를 구매하고 나서 책을 읽을 때 보통 거치대에 올려놓고 책을 읽는다. 책 넘기는 게 불편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해서 넘기곤 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넘기다 보니 팔이 불편했다. 자세를 잡고 책을 읽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상 위에 있는 키보드의 방향키를 누르기 위해 팔을 올려야 했다. 이게 불편했다. 물론 애초에 사람들이 리모컨으로 책을 넘겨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면 어땠을까? 그럼에도 불편함을 느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

소비업적 NO.11 오닉스 북스 맥스3 13.3인치 (ONXY BOOX MAX3)

1.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고 전자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마일라식을 하고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북리더에 눈길이 갔다. 처음 샀던 기기는 6인치짜리 오닉스 포크 4 라이트이다. 물론 부족함 없고 더할 나위 없이 잘 쓰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책을 볼 때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흔히 다들 이야기하는 기변병이 온 것이다. 애매하게 7인치로 업그레이드하거나 10.3인치로 사거나 하면 나중에 또 기변병이 올 것 같았다. 그래서 끝판왕인 13.3인치 이북리더를 사자 마음을 먹었다. 마음먹고 사기까지 6개월이 넘게 걸렸다. 오닉스 북스 X가 새롭게 나왔지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기기가 내게는 부담스러웠다. 감가상각을 맞을 대로 맞은 구형모델을 찾았다. 당..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2.01 시인 오은의 유에서 유

1. 광양독서모임을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광양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타너스님이 부재하셨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칼린다, 믿음, 무지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명 이서도 나누기에 충분하고 좋지만 역시 그 수가 비례할수록 감상에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너스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번 모임과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요즘 카페정원에서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 7시에 공간 전체를 빌리는 느낌은 카페정원이 유일했습니다. 북적북적한 것이 사장님한테는 더 좋으시겠지만 조용한 카페여서 참 애정이 가는 공간입니다. 이번 책 선정은 제가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독서를 쉬어가자..

[독후감] 최진영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을 읽고

1. 최진영 작가를 알게 된 계기 발목신경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 어느 토요일이었다. 그날따라 대기시간이 길었다.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 싶었다. 짜증이 날 뻔했지만 재빨리 밀리의 서재 앱을 들어갔다. 둘러보다가 구미가 당기는 제목을 가진 책을 찾게 되었다. 이었다. 나는 구(球)인 줄 알았으나 사람이름이었다. 그리고 책이 희한하게 써져 있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도대체 주인공이 남자야 여자야? 책에서 구와 담이 나온다. 그렇다 책은 여러 장으로 구분해서 엮여있다. 홀수장은 담 짝수장은 구 이런 식으로 장마다 주인공이 바뀐다. 참신한 시도였다. 라는 책은 여자주인공버전과 남자주인공 버전이 따로 있다. 그래서 2권의 책을 읽어야지 완벽한 독서가 된다. 하나(허나의 올바른 표현) 이 ..

[오디오북] 최태성의 역사의 쓸모

오디오북의 장점이자 단점은 라디오 같다는 것이다. 실제로 차에서 출퇴근과 같은 이동 중에 오디오북을 들었었다. 그러니 더욱 라디오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장점은 이동 중에도 효율적인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만족감이 든다. 그리고 실제로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 단점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렴풋이 이해하거나 평소에 관심 있었던 것이 나오면 그걸 기억하곤 한다. [1장] 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일 새날을 꿈꾸게 만드는 실체 있는 희망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 선택의 힘 역사의 구경꾼으로 남지 않기 위하여 [2장] 역사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혁신 : 약소국인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소비업적 NO.5 이북리더 오닉스 포크4 라이트 6인치

내가 처음 이북리더를 본 것은 몇달 전이었다. 한 때 독서모임을 같이 했던 어피치님이 가지고 올때 였다. 항상 그런 인식이 있었다. 독서모임을 처음 할 때 몽님이 밀리의서재로 책을 읽어왔다. 어떻게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집중이 될까? 제대로 읽은 것일까? 의문 투성이였다. 하지만 그 편견은 내가 밀리의서재를 읽게 되고 나서부터 해소가 되었다. 이북리더도 이런 수순을 밟았다. 어피치님이 이북리더기를 처음 가져왔을 때 의심의 눈초리였다. 이북리더로 읽었다고 하는 어피치님을 신뢰 할 수 없었다. 몽님에게 들었던 감정과 비슷했다. 그리고 더군다나 다 읽지 못 했다는 어피치님이여서 더욱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나의 모습인데 어떻게 이북리더를 살 수 있었을까? 추석연휴 전에 연차를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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