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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모임 12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5.01.07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읽은 책: 『남아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모임 날짜: 2025년 1월 07일참석자: 소한, 데이나, 믿음, 조이, 봄터불참자: 칼린다 (직장 업무), 타너스 (의사표현 없음) 1. 모임 프롤로그 • 2025년 첫 독서모임으로 새로운 출발• 기존과 다른 카페에서 진행하며 분위기의 변화를 경험• 책을 읽은 방식과 최근 읽은 책들에 대한 대화• 데이나님: 『남아있는 나날』을 읽으며 제주도 여행• 봄터님: 원서 읽기와 오디오북에 대해 이야기• 조이님: 책을 읽지 못했지만 늦게라도 참석• 타너스님: 별다른 의사표현 없이 불참 2. 책 선정 배경 & 주요 감상 • 책 선정자: 데이나님 → “꼭 소설을 고르고 싶었으나 ‘휴식과 쉼’이라는 키워드로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후보 도서: 『겨울방학』, 『아무튼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2.20 오테사 모시페그의 내 휴식과 이완의 해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3주간의 시간이 지나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모임이 많아 날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데이나님이 맡으신 일이 마무리가 돼서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번 모임은 6명 전원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은 제가 선정했습니다. 독후감에 선정배경을 따로 적어두긴 했지만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봄터님이 평소에 읽지 않을 법한 SF소설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휴식과 쉼을 키워드로 한 SF소설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거라도 골라보자 해서 타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라 작가의 라는 책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골라야 되는 시점이..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0.31 김찬의 휴식 수업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봄터님이 오시고 나서 두 번째 책입니다. 그리고 이번부터 새로이 믿음님이 정한 주제로 독서모임이 시작이 됩니다. 그 주제는 쉼과 휴식이었습니다. 멤버모두 이 주제로 책을 선정해야 합니다. 오늘도 6명 전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믿음님이 테마를 정하고 이번 책을 선정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휴식을 정의를 내려보고싶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알아가 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제 연말이 다가오니까 한 해를 정리하고 쉬는 느낌으로 을 꼽았다고 했습니다. 2-2. 독후감(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감상) 믿음님은 이 책에서 원한 것은 휴식의 지름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많은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8.19 이기주의 말의 품격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이번 독서모임은 오랜만에 5명 전원이 함께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무사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5명이 모인 만큼 활기차게 나가봅니다. 앞서 독서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믿음님에게 박재연 작가의 라는 책과 박지수 작가의 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데이나님과 저는 정해연 작가의 와 백수린 작가의 에 대해서 서로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은 믿음님께서 선정해 주셨습니다. 라는 테마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말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로 또는 내가 상대방에게 하는 말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나의 계기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의 직장동료 나 친구사이..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8.05 키케로의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데이나님의 감기몸살로 이번 독서모임은 4명이서 진행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과 테마는 칼린다님이 선정해 주셨습니다. 요즘 고민거리가 친구들이 결혼을 해서 점점 멀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직장에서 직장동료와 지인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들과 멀어져 가는 것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느낀다고 했습니다. 미혼인 친구와 기혼인 친구와의 대화도 달라지는 이 상황에서 친구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먼저 이 책을 고르고 이에 맞춰 테마를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테마는 칼린다님이 "관계"로 정해주셨습니다. "관계"라는 키워드로 새롭게 나아갑니다. 2-2. 친구에 관하여 왜 친구를 사귀고 싶나요?라는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6.30 우밍이의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오늘도 마찬가지로 일요일에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4시에 모여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낮시간에 만나보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년 전에 두 명이서 독서모임 할 때 토요일 오후 1시에 독서모임을 해본 적 있는데 지금은 다섯 명이고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새로운 환경은 신선한 환경을 주며 그것에 약간의 기대를 해봅니다. 장소도 항상 하던 카페가 아니라 다른 카페를 이용해 봤습니다. 오늘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독서모임에 참여해 주신 칼린다님, 데이나님, 믿음님, 조이님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서로의 근황을 여쭙는 시간으로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저와 칼린다님은 최근 전남..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6.02 올리버 색스 모자를 아내로 착각한 남자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칼린다님의 개인적인 일정 변화로 인해서 독서모임 날짜를 조정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금토일 중에 하루 날짜 잡아서 독서모임하자고 하셨습니다. 일전에 이런 내용을 이야기 나눈 적 있습니다. 월화 중에 독서모임을 하고 불발 시 그 주 일요일에 독서모임하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하루 앞 당겨 자연스럽게 일요일에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처음으로 일요일에 독서모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일요일 저녁이 가장 평안한 시간이었는데 다행입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평소가 아닌 주말에 독서모임 한 것이라 기분이 멜랑꼴리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스브레이킹을 먼저 하고 책 이야기를 나누는데 반면 이번에..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4.03 이소연의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독서모임 커넥트의 소한입니다. 두 분의 시간이 맞지 않아 한 주 순연하여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바쁜 업무 중에 고생하시는데 독서활동까지 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저번 독서모임에 함께하신 용용님이 마지막 말을 단톡방에 남기고 나가셨습니다. 용용님이 원하는 방식의 독서모임이 아니었나 봅니다.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다 함께 그 간극을 맞춰나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5년간 독서모임하며 많은 사람을 지나쳐오면서 떠나간 사람에게 미련 가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피드백으로 독서모임의 규칙과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 본 적도 없습니다. 다음에 어떤 분이 참여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입장과 원하는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3.06 가와우치 아리오의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독서모임 커넥트의 소한입니다. 오늘은 용용님도 함께하며 오랜만에 모두가 모였습니다. 5명이 독서모임하는 것이 새삼 새롭고 좋았습니다. 6인용 테이블을 이용해서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모임이 다시 활력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독서모임이 되길 원합니다. 테마별로 책 선정하기는 데이나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테마는 비소설/비문학으로 선정되었고 그에 맞춰 책은 가 추천되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용용님의 인사와 서로의 근황을 묻는 것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데이나님의 책 선정 배경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쉴 때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특이해서 눈길이 갔고 마침 비문학을 선정을 하기로 해서 고르기로 하셨다고 했..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2.19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독서모임 커넥트의 소한입니다. 이번 모임은 설 연휴를 거치고도 한 번의 순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에 라는 영화를 보자고 제안드렸고 감사하게도 모두 다 보고 오셨습니다. 저번에 새롭게 찾아오신 용용님은 이번 모임에 묵묵부답이셨습니다. 좀 더 상냥하게 참여 의사를 여쭤봐야 했었나 싶습니다. 4명이 모인 것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신 믿음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서 오늘 독서모임에 참여해 주신 칼린다님과 데이나님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한 달 사이에 어떻게 보냈는지 근황을 서로 나누면서 독서모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근황을 묻는 시간이 익명독서모임의 취지에 맞지 않지 않나? 그리고 신변잡기이지..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1.25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독서모임 커넥트의 소한입니다. 24년의 두 번째 독서모임입니다. 새롭게 용용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아쉽게도 용용님과 믿음님이 참여하지 못하셨습니다. 야근이 잦으신 믿음님 속히 격무의 늪에서 헤쳐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로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신 용용님이 어떤 분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익명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모임까지 참여해서 멤버가 되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지님과 타너스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실 것은 분명합니다. 그 기대를 품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부터 칼린다님이 방장이 되어 사회를 봐주시기로 했습니다. 저와 함께 책임감을 분담해 주신 타너스님과 지금 칼린다님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데이나님의 사정으로 하루 순연하여..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1.10 박웅현 책은 도끼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독서모임 커넥트의 소한입니다. 23년이 지나고 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 바뀐 점이 있다면 타너스님과 무지님이 나가셨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타너스님은 포항으로 전배를 가셨습니다. 1년 동안이라고 하셔서 돌아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무지님은 요즘 일이 너무 빡빡해서 독서모임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이 속한 세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두 개의 자산을 잃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세대통합이 쉽지 않은데 다음에 어떤 분이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를 해봅니다. 2. 독서모임 후기 이번 독서모임의 책 선정은 타너스님이셨습니다. 하지만 책 선정을 하고 나고 포항으로 가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선정 이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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