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25일에 월급을 다 받고 나서 곧 장 환전을 했다. 환율을 지켜보지 않고 곧 장 환전하는 것이 나만의 그라운드룰이다. 그래서 77원일때 수수료인가 뭔가 다 포함해서 80원에 환전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인 오늘아침 확인해보니까 60원대로 내려가있는것이다.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회는 들지않는다. 사놓고 내려가면 슬퍼하고 오르면 기뻐하고 일희일비하는 건 비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당장 팔지도 않을거니 말이다. 9월과 10월사이 미국주식시장이 휘청거렸다. 내가 가지고있는 종목 중 하나도 몇일동안 마이너스를 찍었다. 장기투자하는 내 입장에선 마이너스가 좋은 신호고 매수타이밍이지만 현금이 없어서 못 샀다. 매수하는것도 나만의 룰이 있기때문에 아무리 마이너스이고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이더라도 규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