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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2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5.01.07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읽은 책: 『남아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모임 날짜: 2025년 1월 07일참석자: 소한, 데이나, 믿음, 조이, 봄터불참자: 칼린다 (직장 업무), 타너스 (의사표현 없음) 1. 모임 프롤로그 • 2025년 첫 독서모임으로 새로운 출발• 기존과 다른 카페에서 진행하며 분위기의 변화를 경험• 책을 읽은 방식과 최근 읽은 책들에 대한 대화• 데이나님: 『남아있는 나날』을 읽으며 제주도 여행• 봄터님: 원서 읽기와 오디오북에 대해 이야기• 조이님: 책을 읽지 못했지만 늦게라도 참석• 타너스님: 별다른 의사표현 없이 불참 2. 책 선정 배경 & 주요 감상 • 책 선정자: 데이나님 → “꼭 소설을 고르고 싶었으나 ‘휴식과 쉼’이라는 키워드로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후보 도서: 『겨울방학』, 『아무튼 ..

품위를 지키려는 영국 집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혼란스러운 20세기 유럽사회 『가즈오 이시구로 - 남아 있는 나날』

1. 고정관념 이번에 읽은 은 독서모임에서 휴식과 쉼이라는 키워드로 데이나님이 선정한 책이었다. 그 키워드와 작가의 이름은 오히려 초벌 읽기에 방해만 될 뿐이었다. 책 표지에 제목과 작가의 이름은 가히 일본문학일 것 만 같았다. 하지만 이내 그 예상은 깨지게 된 것이 프롤로그의 제목인 달링턴 홀 때문이었다. 하지만 줄곧 책을 읽으면서도 휴식과 쉼이라는 키워드에 본문 내용을 끼워 맞추려고 노력했다. 이 책 속 내용 중에 휴식과 쉼에 대한 부분이 어떤 점이 있을까? 생각해 왔다. 결론은 키워드와 상관없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일전에 키워드로 책을 고르기 힘들면 굳이 키워드에 맞춰서 책을 선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이 났다. 혹시 데이나님이 키워드에 구애받지 않고 이 책을 골랐을까? 초벌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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