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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익명독서모임/'24 광양독서모임 21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2.20 오테사 모시페그의 내 휴식과 이완의 해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3주간의 시간이 지나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모임이 많아 날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데이나님이 맡으신 일이 마무리가 돼서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번 모임은 6명 전원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은 제가 선정했습니다. 독후감에 선정배경을 따로 적어두긴 했지만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봄터님이 평소에 읽지 않을 법한 SF소설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휴식과 쉼을 키워드로 한 SF소설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거라도 골라보자 해서 타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라 작가의 라는 책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골라야 되는 시점이..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1.27 최정호의 퇴근 후 심리카페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최근 타너스님이 1년간 파견을 곧 마치고 돌아와 독서모임에 복귀하겠다 말씀 주셨습니다. 그간 어떻게 독서해 왔고 그곳에서 했었던 독서모임은 어떠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타너스님이 이야기해주는 이야기로 독서모임 커넥트에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적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데이나님은 저번부터 회사에 바쁜 일이 있으셔서 당분간 불참하신다 하셨습니다. 조이님도 같은 이유로 이번 모임에 불참하셨습니다. 칼린다님도 일과 시험일정이 있어서 빠지셨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는 오붓하게 믿음님과 봄터님 그리고 소한, 세 명이서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책 표지의 뒤에 ABC가 라는 약어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어렸을 적 봄터님이..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1.11 이시형의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태국여행을 다녀오고 분당에 출장 오느라 독서모임 후기가 늦었습니다. 제때제때 후기를 작성한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 날 때마다 적어두고 할 걸 그랬습니다. 최근 데이나님이 회사에서 바쁜 일이 있는가 봅니다. 오늘을 비롯해서 당분간 참여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루빨리 격무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이번 모임에는 다들 늦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스몰토크를 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봄터님이 평소에 독서를 어떻게 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봄터님의 관심분야는 사회과학이고 가끔 문학을 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주에 10권을 읽는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데 신간도서를 중점적으로 골라온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또 빌려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0.31 김찬의 휴식 수업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봄터님이 오시고 나서 두 번째 책입니다. 그리고 이번부터 새로이 믿음님이 정한 주제로 독서모임이 시작이 됩니다. 그 주제는 쉼과 휴식이었습니다. 멤버모두 이 주제로 책을 선정해야 합니다. 오늘도 6명 전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믿음님이 테마를 정하고 이번 책을 선정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휴식을 정의를 내려보고싶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알아가 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제 연말이 다가오니까 한 해를 정리하고 쉬는 느낌으로 을 꼽았다고 했습니다. 2-2. 독후감(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감상) 믿음님은 이 책에서 원한 것은 휴식의 지름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많은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10.15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 좋아하세요...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11박 13일 독일과 폴란드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독서모임입니다. 기내에서 책을 두 번 읽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의미한 10 몇 시간이 될 뻔했지만 의미 있게 보내서 다행입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 생긴 회사 회식일정이 독서모임과 겹쳐서 불가피하게 날짜 조정을 요청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두 다 일정을 제가 원하는 날짜에 변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하려고 했던 날 보다 하루 일찍 독서모임을 하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번 모임부터는 봄터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제가 완벽하게 설명을 드리지 못하여 나이를 공개하셨지만 그래도 충분히 우리 모임에게 좋은 자원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봄터님 환영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9.25 하재영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개의 죽음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제가 10월 초 유럽여행을 가는 바람에 독서모임이 좀 빠듯했습니다. 2주 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추석연휴까지 겹쳐서 다들 책 읽는 시간을 잘 확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저의 일정에 맞추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린다님은 요즘 야근이 연일 이어져 바빠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두 분도 바쁜 일정 때문에 30분 정도 늦으셨습니다. 이제는 늦고 빠지고 하는 문제에서 달관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들로 스트레스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저 독서모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덕분에 오랜만에 믿음님과 스몰토크를 오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 선정은 데이나님입니다. 칼린다님이 라는 키워드를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9.11 와타나베 준이치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3주 만에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2주 간격으로 독서모임을 했었는데 그 시간 때문인지 3주가 길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에 큰 사고도 있었고 그로 인해 회사의 업무가 잠정 중단되어 거의 실업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독서 권태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오늘 독서모임이 그 권태기를 깨 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찍 끝나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일찍 올 수 있었습니다. 회식 후에 바로 온 터라 재정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지 다른 분들이 조금씩 늦는다고 연락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과 스몰토크를 이어나가며 생각을 추슬렀습니다...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8.19 이기주의 말의 품격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이번 독서모임은 오랜만에 5명 전원이 함께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무사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5명이 모인 만큼 활기차게 나가봅니다. 앞서 독서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믿음님에게 박재연 작가의 라는 책과 박지수 작가의 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데이나님과 저는 정해연 작가의 와 백수린 작가의 에 대해서 서로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은 믿음님께서 선정해 주셨습니다. 라는 테마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말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로 또는 내가 상대방에게 하는 말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나의 계기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의 직장동료 나 친구사이..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8.05 키케로의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데이나님의 감기몸살로 이번 독서모임은 4명이서 진행했습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과 테마는 칼린다님이 선정해 주셨습니다. 요즘 고민거리가 친구들이 결혼을 해서 점점 멀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직장에서 직장동료와 지인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들과 멀어져 가는 것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느낀다고 했습니다. 미혼인 친구와 기혼인 친구와의 대화도 달라지는 이 상황에서 친구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먼저 이 책을 고르고 이에 맞춰 테마를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테마는 칼린다님이 "관계"로 정해주셨습니다. "관계"라는 키워드로 새롭게 나아갑니다. 2-2. 친구에 관하여 왜 친구를 사귀고 싶나요?라는 ..

[광양독서모임 커넥트 Book-Log] 24.07.22 아흐메트 알탄의 나는 다시는 세상을 보지 못할 것이다

1. 독서모임 후기 프롤로그 다시 평일 모임으로 돌아왔습니다. 믿음님과 조이님은 몸이 좋지 않아 불참하셨습니다. 칼린다님도 출장으로 늦어진다고 하시며 불참할 수 있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되게 오랜만에 두 명이서 하는 독서모임이 되겠네요. 데이나님과 함께 스몰토크로 SF소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책을 시작으로 SF소설을 좋아하게 되었냐부터 시작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늘 좋은 책을 추천해 주시는 데이나님 감사합니다.  2. 독서모임 후기 2-1. 독서모임 시작과 책 선정배경 이번 책 선정 차례를 데이나님입니다. 알마출판사라는 테마를 가지고 책을 선정하는 마지막 인물입니다. 데이나님은 이번 책을 이제껏 안 읽어볼 만한 책을 골랐다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F소설을 좋아하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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