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게 된 계기 심리상담가님과 내담 중에 책을 선물 받게 되었다.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알고 계신 상담가님이셨다. 선생님은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인데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다면서 괜찮으면 가져가겠냐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 누군가의 추천사가 감명 깊게 있어서 주변인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로 준다는 이야기도 함께 했다. 보통 비문학을 잘 읽지 않는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떻게 감동이 될 수가 있을까? 아무튼 누군가의 추천사가 상담사님을 거쳐서 나에게까지 미치게 되었다. 읽어야 하는 책을 다 읽었고 요즘 읽고 있는 책도 없겠다 받은 김에 읽어보자 싶었다. 끌리지 않는다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매번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특히나 돈에 관련된 내용의 책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내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