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만 보고 감상 1.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제목 지극히 개인적인 제목이었다. 어감이 톰소여의 모험 같기도 하다. 2. 제 꿈을 꾸세요 꿈을 사라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 있다. 그런데 나의 꿈을 꾸라니 무슨 말일까? 3. 버섯 농장 부모님 집 베란다 너머로는 공원이 보인다. 그리고 그 공원 너머에는 왕복 8차선 도로가 있다. 집에서 도로로 나가려면 공원을 통해 오솔길을 거쳐야 한다. 그 오솔길의 끝에는 버섯재배 하우스가 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시커멓고 습기가 가득한 그곳 그곳이 생각이 난다. 4. 젊은 근희의 행진 행진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다. 군대와 모차르트이다. 젊다고 하는 근희 씨는 현재 젊은 사람일까? 아니면 젊은 날을 회상하는 근희 씨일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