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은 2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2.01 시인 오은의 유에서 유

1. 광양독서모임을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광양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타너스님이 부재하셨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칼린다, 믿음, 무지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명 이서도 나누기에 충분하고 좋지만 역시 그 수가 비례할수록 감상에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너스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번 모임과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요즘 카페정원에서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 7시에 공간 전체를 빌리는 느낌은 카페정원이 유일했습니다. 북적북적한 것이 사장님한테는 더 좋으시겠지만 조용한 카페여서 참 애정이 가는 공간입니다. 이번 책 선정은 제가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독서를 쉬어가자..

[독후감] 오은 시인의 유에서 유

1. 제목을 보고 느낀점 무에서 유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있다. 하지만 유에서 유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있나? 얼마전에 읽은 송길영 박사의 그냥 하지 마라 급으로 뭔가 반발심을 느끼게하는 제목이었다. 시집 제목이 유에서 유라니. 무에서 유는 창조의 개념이다. 하지만 유에서 유는 뭘까? 나름대로 생각은 해봤다. 형태를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기계에너지에서 전기에너지로. 존재했던 것을 다른 존재로 예를 들면 업사이클링 제품들 말이다. 의미없는 것들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도 유에서 유일수도 있겠다.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 그것 또한 창조이며 재창조라고 상세설명 할 수 있겠다. 시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단어와 문장을 조합해서 의미있는 연과 행이 된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시를 바라 봐야겠다 싶..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