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양독서모임을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광양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타너스님이 부재하셨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칼린다, 믿음, 무지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명 이서도 나누기에 충분하고 좋지만 역시 그 수가 비례할수록 감상에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너스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번 모임과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요즘 카페정원에서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 7시에 공간 전체를 빌리는 느낌은 카페정원이 유일했습니다. 북적북적한 것이 사장님한테는 더 좋으시겠지만 조용한 카페여서 참 애정이 가는 공간입니다. 이번 책 선정은 제가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독서를 쉬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