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을 보고 든 생각 저번에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키케로의 책 다음으로 걸맞는 책이다 싶었다. 노년과 친구에 대한 고민은 모두 품격에 관한 것 아닐까 싶다. 그리고 말은 마음 속에 있는 무언가를 표현하는 매개체이다.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개인의 인품을 느낄 수 있다. 이기주 작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미가 당기는 제목이다. 2.독후감 4개의 대목차 그리고 대목차 안에는 6개의 소목차가 있다. 그러니까 읽기 매우 편한 책 구성이었다. 라는 제목을 가지고 서문으로 이 책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말도 마찬가지로 체취와 비슷하게 내가 구사한 말로 인향(人香)이 풍겨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인상 깊었던 구절은 서문 마지막에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