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회사 선배님을 통해서 공인중개사에게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매물로 내놓았다. 내가 분양받은 아파트는 중층에 베란다 확장, 전실 에어컨, 중문 옵션을 했다. 이렇게 해서 약 3.5억이 된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4년 장기 전세, 3억에 매물을 내놓았다. 직접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하지는 않고 회사 선배님을 통해서 매물을 올렸다. 오늘 2.7억에 전세 들어가길 원하는 분이 있다고 공인중개사에게 연락이 왔다. 3억이 터무니없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었다. 생각날 때마다 RR(로열동, 로열층)이 전세가 얼마인지 살펴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기계약에다가 3천을 깎았다고 생각하니까 심리적으로 손해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미니멈 2.8억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2.7억을 제시하니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