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초기 맴버 4명일 때 몽(夢)님께서 "독후감 쓰고 카페에 올려서 나중에 문집으로 만들어 봐요" 이런 말을 했었다. 책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나는 그 아이디어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 글을 책으로도 내보고 싶어 할 것이다. 작년 6월 29일은 비오는 날로 기억한다. 아무튼 마스칸님과 처음 만나고 서로의 독서관과 앞으로의 독서모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그래서 그것을 기념으로 올해 6월29일에 책을 내볼까 한다. 개인 책 출판은 구글검색해보니까 여러 곳이 있었다. 처음에는 원고를 어떻게 편집해서 제출해야되는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그 내용을 그대로 구글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한컴오피스 한글 프로그램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책의 크기는 적당히 A5 국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