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작년 이 맘쯤에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그 이후에 1만 킬로는 족히 탔을 것 같았다. 그리고 광양사랑카드가 28일까지 캐시백 15%여서 이번 토요일을 활용해서 목돈을 사용해야 했다. 그래서 무거운 주말 아침을 이겨내고 외출을 나섰다. 남부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많이 내려서 노면이 많이 미끄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녹아 있었다. 노면이 여의치 않기에 그냥 엔진오일 내년에 갈을까 생각도 했지만 얼른 해치워 버리자 맘먹고 나갔다. 네이버로 카센터를 여러군데 알아보았다. 여기 갈까 저기 갈까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그런데 최근에 엔진오일을 교환한 선배가 있다고 해서 물어보았다. 그 선배님도 나와 같은 차종인 아반테여서 더 귀 기울어졌다. 그 선배님은 대원공업사에서 엔진오일 교환했다고 했다.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