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21년 11월 23일 독서모임에서 쓴 글입니다) 1.읽기 전 제목을 본 감상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이 10가지나 되는구나 하며 인식을 했다. 단순히 떠올렸을 때 흑사병 정도만 생각이 나는데 나머지 9가지는 어떤 감염병을 이야기해주려고 하는 걸까 싶었고 기대가 되었다. 2. 독후감 몇 십페이지 읽고 나서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가 떠올랐다. 이 책과 그의 책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쉽게 총균쇠에서 균만 따로 빼서 여기저기 살만 붙인 격이라 생각이 든다. 아마 분명 이 책을 쓴 조 지무쇼 (사람은 아닌 듯하고 단체 이름 같다.) 책의 뼈대를 잡기 위해 총균쇠를 참고를 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총균쇠를 다 읽기까지 100여 페이지 남았지만 그래도 읽었던 것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