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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익명독서모임/'23 광양독서모임 14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4.05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안녕하세요 광양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타너스님, 칼린다님, 무지님과 함께 했습니다. 노인과 바다를 선정해 주신 믿음님이 참여하지 못하셔서 참 아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제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호기심은 들지 않았다라던가 삶의 지혜를 내포하고 있을 것 같다던가 고전을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더 디테일한 감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표지에 청새치 그림이 있어서 각자 책에 대한 표지에 대한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출판사의 책으로 독서를 했는지도 나누었습니다. 저의 독후감을 먼저 이야기하며 질문 두 개를 던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노인에게 아이란 어떤 의미인가? 그리..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3.15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안녕하세요!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소한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타너스님과 믿음님과 함께 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칼린다님 무지님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 나눠요! 이번 책은 내용이 좀 어려웠나 봅니다. 그래서 원래 약속했던 날짜에 한주를 순연하여 모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모임 장소는 카페정원입니다. 이제껏 그래왔던 3형식에서 약간 벗어나게 진행을 했습니다. 의도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읽기 전에 제목과 표지를 보고 든 생각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총 9장을 한 장 한 장씩 순서대로 짚어가며 독후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제가 요약정리를 해두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하고 독서모임에 임하는 게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2.15 위화의 인생

안녕하세요!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에는 위화의 인생을 읽고 모였습니다. 5명 모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5명이 모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만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좀 더 질 높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모두들 책을 다 읽어왔으면 좋겠다를 넘어서 글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질문을 서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이번에 책선정은 타너스님이 하셨습니다. 최근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와서 그 영향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에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라는 책이 있는데 그 덕분에 위화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인생이라는 책이 평이 좋다는..

[광양독서모임 Book-Log] 23.02.01 시인 오은의 유에서 유

1. 광양독서모임을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광양 독서모임의 소한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타너스님이 부재하셨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칼린다, 믿음, 무지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명 이서도 나누기에 충분하고 좋지만 역시 그 수가 비례할수록 감상에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너스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번 모임과 마찬가지로 카페정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요즘 카페정원에서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 7시에 공간 전체를 빌리는 느낌은 카페정원이 유일했습니다. 북적북적한 것이 사장님한테는 더 좋으시겠지만 조용한 카페여서 참 애정이 가는 공간입니다. 이번 책 선정은 제가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독서를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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