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2021년 01월 30일에 작성하고 독서모임에서 나눈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은 2020 제 1회 ㄱㅇ독서모임 문집에 실었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발췌된 부분을 삭제하거나 일부 수정했습니다.] 1. 제목을 읽고 생각 제목을 보고 의아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고 뭔가를 할 수 있었던가? 더군다나 갈 수 없다면 이라고 가정하는 걸 보면 이때까지 빛의 속도로 뭔가를 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여러 이야기가 내포하는 셈이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는 시대라면 그 시대에는 무엇을 누리고 있고 그것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면 어떤 상실감을 느끼게 될까? 서점을 가서 책을 샀고 책장을 넘기기 전까지 공상과학소설이라는 것을 몰랐다. 알고 난 후, 제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됐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