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게 된 계기 독서모임에서 무지님이 나가시고 오랜만에 네이버 카페에 무지님의 소소한 근황을 게시글로 남겨주셨다. 거기서 송길영의 신간 가 소개되었다. 평소 무지님은 송길영 작가를 좋아하셨고 독서모임에서 송길영의 를 읽었었다. 평소에 종이책을 사지 않는데 이 책은 전자책이 발행이 되지 않았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이 쓴 책이 전자책이 발간이 안되었다는 것이 약간 넌센스였지만 오랜만에 종이책 질감을 느끼고자 요한하리의 과 함께 구매했다. 하지만 구매하고 그냥 책장에만 모셔두고 읽지는 않았다. 아마 관심이 없어서 였을 것 같은데 몇 년 동안 묵혀두다가 최근에 ChatGPT를 구독하고 ChatGPT와 노는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다시 꺼내 읽게 되었다. 약간 유행에는 뒤쳐지는 독후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