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의 기술 2

캄보디아 대학살 킬링필드 청아익과 뚜얼슬렝

1. 들어가기 전에 제노사이드 그러니까 집단학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정지아 작가의 를 읽고 나서부터였다. 그리고 그것이 확장된 것은 에리히 프롬의 덕분이었다. 제주43과 여순사건을 넘어서 발칸반도의 대학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스레브레니차 대학살을 알게 되었다. 캄보디아로 파견 간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자연스럽게 캄보디아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안타깝게도 캄보디아 역시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영화 를 찾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돈주고 볼 수 있으면 그렇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대로 서비스하고 있는 OTT는 없었다. 끈기를 가지고 찾아보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아쉬운 대로 영화 를 보았다. 다행히 넷플릭스에서는 서비스하고 있다. 프놈펜이라는 도시가 가졌던 ..

[독후감]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Art of Loving)

1. 읽기 전 제목에 대한 생각 사랑의 기술이라서 그래서 영문으로 Skill일 것만 같았는데 Art였다. 내가 아는 Art는 예술 밖에 없는데 어떤 의미일까? 라틴어 Ars가 Art의 어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숙련된 솜씨를 의미한다. 그러면 국문으로 좀 풀어서 쓰면 사랑의 숙련된 솜씨이다. 이렇게 표현해서 받아 들어보겠다.2. 독후감 주어진 2주간의 시간은 짧고도 길었다. 결국에는 의지력 차이겠지만 1년마다 찾아오는 게임에 대한 열정은 의도치 않게 그 2주 동안 찾아왔다. 실제적 독서활동의 기간은 독서모임 기준 앞뒤로 3일 정도 그러니까 6일이었다. 독후감을 쓰는 이 순간에도 작문과 독서는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사색을 통해 에리히 프롬의 메시지에 가까워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