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기 전에 감상 마흔에 읽는 니체가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시리즈이고 쇼펜하우어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고른 봄터님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니체가 아니라 쇼펜하우어를 골랐을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마흔에 읽는 니체와 쇼펜하우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아직 불혹의 나이에 다가가려면 한참 남았다. 하지만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다보면 그 나이가 순식간에 다가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나의 모습과 나의 생각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반대로 10대와 20대의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제대로 성장했을까? 2.독후감 책을 읽고 있는 중에 큰일이 벌어졌다. 임대차계약에서 새로운 임차인이 대출을 진행하지 않아 잔금일날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