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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2

[독후감]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Art of Loving)

1. 읽기 전 제목에 대한 생각 사랑의 기술이라서 그래서 영문으로 Skill일 것만 같았는데 Art였다. 내가 아는 Art는 예술 밖에 없는데 어떤 의미일까? 라틴어 Ars가 Art의 어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숙련된 솜씨를 의미한다. 그러면 국문으로 좀 풀어서 쓰면 사랑의 숙련된 솜씨이다. 이렇게 표현해서 받아 들어보겠다.2. 독후감 주어진 2주간의 시간은 짧고도 길었다. 결국에는 의지력 차이겠지만 1년마다 찾아오는 게임에 대한 열정은 의도치 않게 그 2주 동안 찾아왔다. 실제적 독서활동의 기간은 독서모임 기준 앞뒤로 3일 정도 그러니까 6일이었다. 독후감을 쓰는 이 순간에도 작문과 독서는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사색을 통해 에리히 프롬의 메시지에 가까워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 ..

[독후감] 에리히프롬의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1. 읽기 전 제목에 대한 생각 의문문으로 이루어진 제목이다. 문장형인 제목이니까 쪼개어서 살펴보고 싶었다. 우리는/여전히/삶을/사랑하는가 이렇게 네 개로 말이다. 이 아니고 이라고 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다. 아마 책 속 내용이 우리에게 유효한 질문을 내포할 것 같다. 그리고 는 과거의 무언가가 현재에도 지속된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지 않은가? 그래서 그것이 의문형 안에 있을 때 과거에는 그랬지만 현재는 어떠한가에 대한 물음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그 대상이 정해진 것이다. 그 대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물음인 것이다. 정리하자면 삶이라는 대상에 대해서 사랑하는 태도를 과거에 그랬듯이 현재에도 유효하는지 우리 모두에게 질문하는 것이지 아닐까 싶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딴지 걸고 싶은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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