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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2

"우리라는 존재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면, 바다 앞에 서기를 바란다." 『로랑스 드빌레르 - 모든 삶은 흐른다』

1. 독후감 플라톤, 에픽테토스, 에피쿠로스와 데카르트와 같은 철학자들이 인생을 바다로 비유한다. 이 책을 쓴 저자도 마찬가지로 자연을 통해 특히 바다를 통해 삶을 바라보길 원했다. 일상이 힘들고 어떻게 나아갈지 모를 때 자연을 바라보고 우리가 자연에 대하는 태도를 배움 삼아 하루를 살아보는 것이 어떨까?저자는 “곡예와 같은 삶을 지나다”, “저 멀리 삶이 밀려오다”,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다”로 나누어서 삶을 바라보고 있다. 바라라는 주제에 파생되는 여러 단어들을 통해 교훈을 얻고 삶에 적용해보고 있다.바닷속에 사는 상어는 가만히 쉬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상어는 아가미를 열어 산화억제를 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상어는 항상 움직인다. 항상 무언가를 한다는 측면에서 에너지를 소..

[독후감] 안국선의 금수회의록

1. 읽게 된 계기 독서모임에 선정 된 도서가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이라는 우화였다. 그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알고 있는 우화 몇개가 생각이 났다. 금수회의록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렇게 두 권의 책이 생각이 났다. 나쓰메 소세키의 책은 두꺼우니 가볍게 금수회의록으로 우화소설을 한 번 더 읽어보자하여 읽게 되었다. 그리고 고등학생 시절도 추억할 겸 읽었다. 2. 독후감 인간이 사회자가 되어서 8마리의 동물이 나와서 인간들의 행태에 대해서 지적을 한다. 까마귀는 반포지효로 여우는 호가호위로 개구리는 정저와해로 벌은 구밀복검으로 게는 무장공자로 파리는 영영지극으로 호랑이는 가정맹어호로 원앙은 쌍거쌍래로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한다. 사회를 본 인간이 이들에게 요청한 것들은 서언에서 살펴보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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