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을 보고 든 생각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뭘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제목은 갈 수 없다면이다. 원래는 할 수 있는데 할 수 없음을 가정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우리라고 칭한다.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고 우리 그러면 네가 하면 나도 해야 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누군가 외친다. 과연 나는 그것을 얼마나 순응했고 무시했는지 되뇌어보았다. 나 또한 점점 차가워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내 비치는 것 같아 썩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이 다시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2023.01.16 - [소소한 지식/독후감] - [독후감]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독후감]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