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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2

[독후감]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두번째 독후감)

1. 제목을 보고 든 생각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뭘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제목은 갈 수 없다면이다. 원래는 할 수 있는데 할 수 없음을 가정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우리라고 칭한다.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고 우리 그러면 네가 하면 나도 해야 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누군가 외친다. 과연 나는 그것을 얼마나 순응했고 무시했는지 되뇌어보았다. 나 또한 점점 차가워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내 비치는 것 같아 썩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이 다시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2023.01.16 - [소소한 지식/독후감] - [독후감]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독후감]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7월에 읽은 책들

1. 구병모 작가의 파과 (독서모임) 2.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독서모임) 3. 김혜진 작가의 깃털 (허블) 4. 박지안 작가의 하얀 까마귀 (허블) 5.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 (8.1 완독) 6. 총균쇠 (회사 아침, 점심시간 틈틈이 읽는 중) 완독 한 책으로 따져보면 4권의 책을 읽었고 그중 2권은 밀리의 서재로 읽었다. 그 2권의 책 또한 허블출판사거다. 김초엽 작가 작품 읽고 나서부터 한국 SF소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고 감사하게도 밀리의 서재에 허블 출판사 책들이 다 있었다. 그래서 손쉽게 읽을 수 있었다. 집에 다녀와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총균쇠를 가져왔다. 아마 2018년에 읽고자 해서 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의지박약과 두꺼운 책의 위압감으로 프롤로그만 읽고 말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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