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

[독후감]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읽고

(본글은 21년 11월 23일 독서모임에서 쓴 글입니다) 1.읽기 전 제목을 본 감상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이 10가지나 되는구나 하며 인식을 했다. 단순히 떠올렸을 때 흑사병 정도만 생각이 나는데 나머지 9가지는 어떤 감염병을 이야기해주려고 하는 걸까 싶었고 기대가 되었다. 2. 독후감 몇 십페이지 읽고 나서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가 떠올랐다. 이 책과 그의 책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쉽게 총균쇠에서 균만 따로 빼서 여기저기 살만 붙인 격이라 생각이 든다. 아마 분명 이 책을 쓴 조 지무쇼 (사람은 아닌 듯하고 단체 이름 같다.) 책의 뼈대를 잡기 위해 총균쇠를 참고를 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총균쇠를 다 읽기까지 100여 페이지 남았지만 그래도 읽었던 것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

코로나19 양성 자가격리 후기 EP.1 격리의 시작 그리고 검진 기다리다 병 도지다.

몸살감기가 진전되지 않아서 그리고 출근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줄 양성이 나왔다. 그래서 곧장 회사에 연락해서 인근 병원으로 갔다. 저번주 금요일에 병원 찾았을 때 9시 쯤가서 그런지 늦게 검사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8시반쯤 갔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결국 10시가 넘어서야 검사를 하게 되었고 당연히 양성이 나왔다. 양성 첫 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집에서 자가진단키트해서 양성 나오고 병원가서 기다리는게 가장 힘들었다. 사람도 많고 바람도 불어서 추운 상황에 서서 기다려야하니까 힘들었다. 콧물도 나오고 그래서 코 풀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고 그래서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콧물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안그래도 편도가 부었..

코로나 사피엔스를 읽고

[아래 글은 2020년 8월 22일에 작성하고 독서모임에서 나눈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은 2020 제 1회 ㄱㅇ독서모임 문집에 실었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발췌된 부분을 삭제하거나 일부 수정했습니다.] 1,2,3 ①"바이러스 3~5년마다 창궐한다" 39p) 환경경제학,생태경제학 분야를 통해서 환경문제를 제기하고 있었다.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랬기에 그 전에는 사람들이 그것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았다. 코로나19 그리고 잦은 바이러스,전염병으로 환경문제를 받아들여 사람들이 제대로 된 계산을 앞으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 ②"과연 우리가 사는데 무엇이 더 중요한가" 52,53p) 거품, "진짜 필요한 곳에 돈을 줘야한다" 59p) 4차산혁 64p) 목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