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기 전 제목에 대한 감상 끝말잇기의 우수한 연결성처럼 미래의 부를 이어서 공간의 미래를 읽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독서 흐름이었다. 이 두 책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미래의 부는 미래가 핵심이지만 공간의 미래는 공간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두책은 미래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방향성이 다를 것 같았다. 앞서 이지성 작가의 미래의 부를 읽어 보면 부의 미래라고 제목을 고치기에는 어색한 부분이 있다. 다가올 미래에 마주하게 되는 노후와 그에 맞는 대비책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간의 미래는 어떨까? 미래를 생각해보기 전에 과거와 현재는 어땠을까? 이제껏 우리가 속해 왔던 공간의 과거와 현재가 어때 왔길래 미래를 이야기해주고 싶은 걸까? 2. 독후감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