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기 전 제목에 대한 감상 망원동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무했다. 하지만 지명은 익숙하다. 지도에 찾아보니까 홍대 근처였다. 마포구는 상암에 한샘 본사와 저녁시간 홍대거리를 가본적있다. 복잡한건 딱 질색이다. 난 여유로운게 좋다. 근데 한강을 끼고 있는 망원동은 여유로운지 복잡한지 모르겠다. 표지를 보니까 한 남자가 세명의 남자를 업고 있다. 젊은 홍대인들의 열정가득한 삶이지 아닐까? 아니면 바삐 살아가는 서울 청년들의 이야기이지 아닐까? 라는 내용추측을 해봤다. 팍팍한 삶의 이야기 같을 것 같기도 하고 약간의 기대를 해본다. 2. 독후감 작중에 나온 네명의 핵심 인물들은 김 부장, 싸부, 삼척동자 그리고 영준이다. 이들은 모두 엉겹결에 영준의 옥탑방에서 지내고있다. 김 부장은 재정악화로 귀국한 기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