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2020년 9월 28일에 작성하고 독서모임에서 나눈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은 2020 제 1회 ㅁㅅㅋ 광양독서모임 문집에 실었습니다.] 1. 읽기 전 햄릿에 대한 생각 햄릿은 책으로 읽은 기억보다는 연극으로 본 기억이 더 많이 난다. 14년과 18년에 서울예술의전당에서 햄릿 공연을 본 적이 있다. 책에서 보면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내가 본 공연은 3명의 연기자가 다역을 하면서 그 공연을 진행했다. 실시간으로 가면을 바꿔가면서 그 역할을 바꿔갓다. 참으로 신박한 연극장치라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리고 햄릿의 그 긴 독백, 악의 찬 모습 그 연기를 보면서 아 진짜 연기자에 대한 존경심이 드는 계기가 되었다. 2. 독후감 책을 다 읽지 않고 먼저 독후감을 써봅니다. 다써보니 일기네요 ㅎ;..